추경호 “중소기업, 올해 설비투자 최대 28% 세액공제…투자 적극 나서달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설비투자시 작년에는 최대 15%의 세액공제를 받았다면 올해 투자시에는 임시투자세액공제로 최대 28%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늘리고,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하는 등 기업의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했다”며…

‘투자 가뭄’ 벤처·스타트업에 10조 붓는다…'”해갈 환영”

정부가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관련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0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브리핑을 열고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모두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이며 단기간 내 회복은 쉽지 않다”며 “1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총 1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지원 ▲규제 개선을…

중진공, 中企 대상 ‘AI 활용 기술’ 온라인 교육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러닝 및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통해 AI 활용 기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급속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은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진공은 △AI 개념이해 △AI혁신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챗GPT 활용 기초 교육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

경기도,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중소기업에 최대 100만 원 지원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 결함에 따른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 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기존에는 피해자에게 제품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있었으나 2017년 법률 개정으로 제조업자가 입증 책임을 지는 데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세워…

경과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6일(목) 본원 1층 비전실에서 강성천 원장 주재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투자 기회를 확대하여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경과원 강성천 원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단체를 대표하는 (사)코리아스트타업포럼 최성진 대표, 투자기관 단체를…

경기도, 여성기업 47곳에 최대 800만∼1천만 원 맞춤형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운영 중인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 중 기술성과 혁신성 등 역량이 뛰어난 업체로, 47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또는 마케팅 분야에 대해 지원과제를 수행하고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상위 5개 기업은 25% 더 많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30개 기업에는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벤처투자법 국무회의 의결…민간 벤처모펀드 제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고도화와 민간자본 유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투자법 개정으로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에 더해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 결성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은 결성주체를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명시했다. 중기부는 대규모 펀드 운용 경험과 역량,…

韓-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협력 시동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과 ‘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1998년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협정은 전면 개정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재발효됐다. 그동안 한국과 이스라엘은 약 77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196건을 추진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양국은 이날…

정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R&D 160兆 투자

정부가 민간 기업과 손 잡고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관 기술개발(R&D)에 약 16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해당 안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하고, 정부는 R&D, 인력, 세제 지원 등을…

중기부-중진공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3년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194개사를 지원해 총 4억83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쇼핑몰 입점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자사몰 진출 △온라인전시회 △물류비 할인 등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은 해외 타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