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천 대주고 주거지원까지…”청년 창업 단계별 맞춤지원”

정부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청년 창업의 열기를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 학생창업을 주도할 창업중심대학을 5곳 지정한다. 또 창업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학사제도를 활성화 한다. 청년에 특화된 전용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년 창업기업은 매년 40만개 이상씩 나오고 있다. 이는 전체 창업기업 중 약 34%에 해당한다.…

중진공, APEC 중소벤처기업 워크숍…”위기대응 역량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벤처기업 상시위기대응전략(BCP)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환경변화와 위협이 지속하는 가운데, APEC 회원국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사업 연속성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솔루션즈 아키텍쳐 총괄이 ‘뉴 노멀의 시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지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중기부, 중소·중견 제조기업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지원

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의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중견 제조기업 100곳이다. 한 곳당 사업비 50% 이내에서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200억원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7127900030?input=1195m

권칠승 장관, “대-중소 상생협력 우수기업 적극 지원”

상생협력 우수기업 ‘CJ제일제당’ 찾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상생협력 우수기업 ‘CJ제일제당’을 찾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장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CJ블로썸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CJ제일제당을 포함한 많은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이 코로나19 상황을 견디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소진공, 소상공인 협동조합 판로지원 박람회 참여

지역 특산물, 스마트소품 등 할인 판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시즌1’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해 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제2벤처붐에도…벤처기업가 최대 애로는 ‘성장자금 및 인재 확보’

국내 벤처기업가들은 기업 경영의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성장자금 확보’ ‘전문인력 충원’을 꼽았다. 또 제2 벤처 붐 확산과 맞물려 필요한 정부 과제로는 ‘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촉진 및 신기술 확보 지원’이라고 답했다. 14일 전자신문과 벤처기업협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57개 벤처기업의 임원급 이상 경영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9.7%가 기업 경영 애로 사항으로 ‘투자유치 등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중견기업 70% “ESG 경영 도입때 정책적 지원 필요”

중견기업연합회 101곳 조사준비수준은 60%가 ‘보통이상’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센티브 등 정책적 지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4일 발표한 ‘ESG 경영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를 보면 중견기업의 78.2%는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달 중견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ESG 경영 추진 동기는 ‘고객사 및 소비자 요구 대응’(42.6%), ‘ESG 규제 대응’(34.7%), ‘기업 이미지 제고’(12.9%), ‘투자자 요구 등 자금 조달’(4.9%)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새출범

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새로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1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새 이름을 달게 됐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4년 만에 중소·벤처기업 관련 국가 연구업무를 전담하는 국책 연구기관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동윤 초대 원장은 “중기벤처연 출범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정책 및 동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확실한 대안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최고 국책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중진공, 새싹기업 시드 투자 지원사업 31개사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31개사를 ‘새싹기업 시드 투자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 시드 투자 지원은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을 대상으로 미래가치연동형 성장공유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전환사채 방식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참가기업 모집에는 154개사가 몰려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진공은 1차 투자적합성 평가와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31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 31개사에는 실시간…

정부 창업지원책 쏟아내도…스타트업 하기 어려운 3대 이유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책과 함께 막대한 민간 투자금이 몰리면서 ‘스타트업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벤처펀드 결성액 6조6000억원, 벤처투자액 4조3000억원, 신설기업은 12만3000개에 달한다. ‘제2 벤처붐’이 본격화됐지만 수치 중심으로 집계되는 양적 성장의 이면에는 여전히 고충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도 많다. 시장의 몸집은 커졌지만 각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허들도 높다는 지적이다. 10일 스타트업 지원기관 본투글로벌센터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4월 서울·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