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또 늦추려 ‘재탕’ 대책으로 여론전

  당정, 50인 미만 적용 한달 앞 발표 국민의힘과 정부가 법 제정 뒤 3년간 유예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지원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법 개정 열쇠를 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부 대책을 거부하고 노동계도 “내용이 재탕인데다 실효성도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섬에 따라 추가…

당정 “중대재해 취약 기업 1조2000억 투입” 83만7000곳 안전진단… 인력 2만명 양성도

  50인 미만까지 확대에 대책 마련 노동계 “생명-건강 포기 맹탕 지원책”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것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6년까지 2년간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중진공·기보, 중소벤처기업 지원위해 ‘협업체계’ 구축 [메트로신문] 업무협약 맺고 정책금융·수출 촉진·ESG 경영 지원

  [메트로신문] 업무협약 맺고 정책금융·수출 촉진·ESG 경영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손을 잡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과 기보는 13일 오전 기보 부산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간 긴밀한 정책 파트너십 구축과 중점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정책 시너지…

제타플랜인베스트, 7년 연속 M&A 우수자문기관 공로상 수상

  ㈜제타플랜인베스트(이하 ‘제타플랜’)은 전략적 투자와 M&A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월 5일 중소벤처기업부 M&A 지원센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타플랜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전략적 투자자 발굴 및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들과 체계적인 지원을 하였다. 2023년 4월 산업은행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테크트커넥트데이’ 개최하여 전략적 투자와 M&A 희망 기업간 매칭을 진행했다.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스타트업 전략적투자?M&A를 위한 교육과 네크워킹?매칭데이를…

인구위기극복·정보격차해소 분야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데모데이 성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주관하는 ‘2023 임팩트 테마별 액셀러레이팅(인구위기극복, 정보격차해소 분야) 데모데이 및 투자유치상담회’ 행사가 지난 11월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며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액셀러레이팅 하고 있는 경기도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0개 사(△아몬드앤코 △꿈이룸교육공동체 △스타키움 △브릿지오버 △인비보텍 △메디허브 △바스큘러인터페이스 △플랜비포유 △디에이블 △리즈헬스케어)가 참가했다. 도내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와 네트워킹 장을…

글로벌기업성장협의회-미국 캐롤라인대학, MOU 체결

  글로벌기업성장협의회(회장 홍현권)는 2023년 11월 3일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총장 James Lee)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한 핵심 내용은 기업의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 교육과 공동연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협약을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ESG 경영 수요를 위해, ‘글로벌 ESG 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의 ESG 경영에…

ESG에 힘싣는 한국벤처투자…韓 VC ESG 현 주소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KVIC)가 국내 벤처투자 업계의 지속가능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벤처투자는 30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2023 한국벤처투자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부처를 비롯해 벤처투자시장 주요 민간출자기관, 벤처캐피탈(VC) 등 벤처펀드 운용사 및 ESG업계 종사자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ESG 확산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추진방향, 국내 및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스타트업과…

거래소 “ESG 공시제도, 성공적 안착 위해 기업 지원 노력”

공시 가이드라인·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인 방안 추진   한국거래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는 ‘바람직한 국내 ESG 공시제도 도입방향’이라는 주제로 ‘KRX ESG포럼 2023’이 개최됐다. 이날 세 번째 발표를 맡은 윤재숙 한국거래소 부장은 ‘ESG 공시현황과 상장기업 지원방향’을 주제로 해외 거래소의 지원 사례와 국내 기업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각국에서 ESG 공시…

“인도 IT 인재, 韓 스타트업에 채용” 벤기협, 인도공과대와 MOU 체결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인도 IT 인재를 채용 연계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 봄베이캠퍼스(IITB,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Bombay)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메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벤처업계 협단체들이 참여했다.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SW) 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청년 SW개발 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해주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 중기부 오기웅 차관…

“중기 공동 기술개발”…’지역특화산업육성3.0′ 예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3.0(R&D)’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30일 지역특화산업육성3.0(R&D)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올해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간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이행과제다.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7876억원, 지방비 3376억원, 민자 3751억원 등 총사업비 1조5003억원이 예상된다.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등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