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지식재산 권리화·특허조사분석·가치평가 등 지원  특허청은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도입된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지식재산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년 8대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지식재산 기반의…

국민이 뽑은 스타트업, 기업가치 1조 ‘K유니콘’으로 키운다

정부가 유망 스타트업들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민이 추천하고 국민이 뽑는 방식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발표된 K-유니콘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위한 스타트업 모집이 2일부터 시작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 창업붐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1000개를 발굴하고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이…

전통 중소기업 디지털전환-글로벌 비대면 유니콘 ‘수요·공급기업 지원 한번에’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법과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법은 당정이 한국판 뉴딜의 10대 입법과제로 꼽은 여러 제정법 가운데서도 중소·벤처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비대면 전환과 제조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급기업의 고도화 역시 동시에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대면기업육성법은 여러 법안 가운데서도 가장 진척이 빠르다. 비록 2월 국회에서 여야 공방으로 소위가 무산됐지만,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10년 뒤 송도는?…”판교·실리콘밸리 능가하는 스타트업 꿈의 장소”(종합)

중기부, 인천시 등 ‘스타트업 파크’ 개소식 개최신한은행·셀트리온 직접 운영…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벤처·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비대면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지털·비대면 분야 등에서의 창업붐을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서 일으키겠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을 능가하는, 창업에 대한 열기가 용광로처럼 불타는 도시를 만들겠다.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 인천으로 오라”(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인천 송도에 신생 창업기업의 요람이 될…

이노비즈협회장 “AI·스마트공장으로 혁신, 일자리 100만개까지 늘린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임기 3년 간 1만9000여 개 이노비즈업체 중 연 매출 1000억원 규모 기업 1000곳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관련 전문가를 육성해 현재 80만개 규모의 일자리수도 100만개까지 대폭 늘리겠습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이하 협회) 10대 신임 회장은 24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전략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최근 6년 벤처투자 받은 기업가치 173조원

중기부, 벤처투자 유치한 4521개사 기업가치 분석172조8547억원…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 7배가치 1천억 이상 기업 320개…전년比 85개↑업종별 평균 기업가치는 ‘게임’이 1위 최근 6년 간 벤처투자를 받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가치가 약 17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바로 다음 수준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 7배에 해당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최근 6년 간 벤처투자를 받은 중소벤처기업 4521개사 가치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데이터뉴스]지난해 벤처투자 회수실적 역대 최대

지난해 벤처캐피털(VC)의 투자 회수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총 회수금액은 1조6450억원으로 2019년의 1조3421억원, 2018년의 1조2770억원에 비해 각각 22.57% 및 28.82%나 증가했다. 지난해 증시 상승과 공모주 열풍이 VC의 회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금액은 6271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384억원 대비 85.28% 많은 규모다. 2018년의 2825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들어서만 VC 투자를 받은 기업 21개사가 코스닥에 입성했다. 전체 회수에서 IPO 회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38.1%에 달했다. 구주…

모태펀드 2차 5000억원 출자 “역대급 벤처열기 이어간다”

중기부,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내고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5002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난 12월 2021년 모태펀드 1차 정시 공고에서 75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고했다. 2020년 1차 공고 시기보다 2개월가량 공고 시기를 앞당긴 데 이어 이번에 2차 공고를 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벤처투자 열기를…

“중견기업, 올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평균 152억원 투자”

중견련, 102개 기업 조사…투자액 전년보다 13%↑ 중견기업계가 올해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에 기업당 평균 약 152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판 뉴딜 사업을 보유한 102개 제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한국판 뉴딜 분야 총 투자금액은 디지털 뉴딜 3천998억원, 그린 뉴딜 1조1천528억원 등 총 1조5천52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평균 152억2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비 13.3% 증가한 규모다. 디지털 뉴딜에는 14개사가…

서울시, 올해 기업 연구개발에 347억원 투입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올해 기업 연구개발(R&D)에 347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은 ▲ 비대면 산업 기술개발·사업화 ▲ 전략산업 거점 육성 ▲ 중소·벤처·창업기업 기술 상용화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비대면 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에는 41억원을 지원한다. 홍릉 바이오·의료, 양재 인공지능(AI), G밸리 융복합, 동대문 패션 등 전략산업 거점별 기술개발에는 108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창업기업 대상으로는 6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조기 사업화, 지식재산 보호, 판로개척 등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