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참여 中企 모집…최대 5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0일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100억원의 예산을…

한국생산성본부, ‘ESG 위원회’ 신설…”교육·자문 확대”

협력사 ESG 진단 등 기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는 이사회에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조직 ESG 전략 수립 및 정책을 승인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와 외부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를 위원장으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 실장,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실장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하반기 청년전용펀드, 지역뉴딜펀드 추가 투입

모태펀드의 청년전용벤처펀드, 지역뉴딜펀드 출자 사업이 추가로 개시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대 2700억원 규모 모태펀드 추가 출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뉴딜2.0 대책에 따라 휴먼뉴딜과 지역뉴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한창이다. 중기부가 추경예산으로 잡은 27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은 청년전용펀드, 400억원은 지역뉴딜벤처펀드에 투입된다. 나머지 예산은 스케일업펀드(1000억원), 글로벌투자펀드(700억원)에 각각 투입된다. 특히 청년전용 창업기업펀드는 정부출자금 600억원에 민간자금 400억원을 더해 1000억원…

스타트업 투자 상반기에만 5조 ‘신기록’···작년 1년치 돌파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이 올해 상반기(1~6월)에만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치 총 투자액을 훌쩍 넘었다. 특히 5월과 6월 각각 1조원대를 돌파하며 ‘월 1조원 시대’의 활황기를 맞고 있다. 14일 스타트업레시피가 발간한 월간 투자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투자액은 5조1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893억원)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액인 4조1186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상반기 최대 투자금을 기록한…

중기부-중진공, 재해 中企 신속 지원체계 구축

재해지원 대책반 운영…피해복구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비상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공동 비상지원 체계를 갖추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관련 상황을…

[최저임금 9160원]경영계 “현장 외면, 유감과 분노”

내년 최저임금 5.1% 인상에 中企·소상공인 ‘절규’“매출 3분의 1 토막…오르는 건 인건비 뿐” 한숨‘최소 동결’ 주장해온 경영계 “유감과 분노”“업종·직군별 차등 적용, 기업 지불능력 등 포함해야” 이미 바닥을 쳤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합니까.” 경기 파주에서 플라스틱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A사 대표 유 모씨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이처럼 토로했다. 직원 10여 명을 둔 A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기중앙회 “뿌리산업법 입법 보완 중점과제로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2월 시행되는 개정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시행령에 업계 입장이 반영되도록 입법 보완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충남 아산 신라엔지니어링에서 올해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열고 “뿌리 업계 현장에서는 뿌리 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규모 확대와 뿌리 업종에 더 많은 업종을 포함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뿌리산업법 개정에 따라 뿌리…

중진공, 해외 5개국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中企 기술 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 하반기 ‘5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기술교류 상담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다. 대상 국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기술 수요가 높은 중국, UAE,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5개국이다. 우수기술 보유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해외기술교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가별로…

중기부, 제조 소기업 ‘저탄소 경영’에 최대 5천만원 지원

탄소 수준 진단 등도 패키지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탄소 배출이 많은 전통 제조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 인식개선 교육을 연계하고 컨설팅을…

스타트업 투자 또 신기록…’월 1조원 시대’ 안착

6월 108건·1조1959억원 유치작년 동월 투자금보다 9.7배↑비바리퍼블리카 ‘4600억원’ 등100억 이상 대규모도 26곳 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 투자유치 금액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5년 전인 2016년 한 해 전체 투자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말미암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의 지속된 스타트업 육성책과 함께 막대한 민간 자금이 스타트업 투자 열기를 더했다. 8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