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인기’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24개사 신청…작년 대비 2배 증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신규 도입해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재직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분야 등 3가지 트랙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309개사를…

기보, 한국산업기술대와 창업생태계 조성 ‘맞손’

지역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 위해 상호 협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역의 창업·기술상용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16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안동희, 이하 산기대)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적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보증,…

“비대면 진료, 국내 안착 가능할까”…벤처기업협회, 규제개혁 토론회

16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생중계코로나 이후 일본·캐나다 비대면 진료 증가사회적 합의·제도 개선책 논의 필요성↑ 벤처기업협회 산하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는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 관련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에서 주관했다. 토론회는 의료계·정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제발표 및…

중진공·법률구조공단, 소규모 중소기업인 재기 공동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법률적 지식이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법률구조 사업 및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진공은 소규모 중소기업인 대상 재기 지원 상담 과정에서 소송·개인회생·파산 등에 대한 법률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률구조공단으로 인계해 법률 상담과 소송대리까지…

유니콘은 유니콘이 안다…VC 차려 스타트업 발굴·투자 팔걷었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키우는 유니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직접 벤처캐피털(VC)을 차려서 재무적인 투자부터 전략적인 투자까지 팔을 걷어부쳤다. 동종 업계 후배 스타트업들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면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부동산·패션 전자상거래(이커머스)·콘텐츠 분야 등 업계 전반으로 전문 VC 설립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콘텐츠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모두 VC를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 중이다.…

“실패해도 괜찮아” 위기 중소기업 재기지원 돕는다

기보-캠코 “보증·경영정상화案 동원 재도약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캠코와 함께 경영 위기 중소·벤처기업의 재기를 돕는다. 양 기관이 가진 보증사업과 경영정상화 사업의 노하우를 각각 동원한다. 8일 기보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직대 신흥식)와 부산 문현동 캠코 본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도약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이 각각 지원된다. 사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회생절차 종결 후 3년이내 기업이…

중기옴부즈만 “중기 물류 지원”

9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코트라와 함께 ‘제4회 해외 진출 기업 규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사진)을 비롯해 이병헌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급등한 물류·운송비를 올해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박 옴부즈만은 “물류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올해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설했다”며 “내년에도 예산을 확충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달청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 적극 추진

온라인 마케팅 기반 구축…해외진출 정보 제공 혁신조달기업과 혁신제품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의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은 7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보고·확정됐다. 우선, 혁신조달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 기반을 대폭 정비·보강했다. 정부 지원사업 참여, 자금 지원 등에 대한 우대 제도를 정비했고, 혁신조달기업의 해외 현장실증(test bed)을 지원했다.…

中企 “주52시간 개선·납품단가 연동제 시급”

여야 대선후보에 정책 제언 중소기업계가 여야 대선후보에게 주 52시간 근로제·최저임금 개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탄소중립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6개 협회·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8일 다섯 가지 정책 과제와 56개 실행 과제로 구성된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다섯 가지 정책 과제는 △혁신 전환 △성장 촉진 △인프라 구축 △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핵심은 노동 규제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정책 연계해 스타트업에 자금·마케팅·R&D 지원”

4일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서 7개 스타트업 대표와 간담회 진행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마케팅,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글로벌 진출 유망 창업기업 135개사를 선발했고, 이들 기업은 매출액 약 200억원, 신규 고용 638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