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폭우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최대 5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난복구 관련 자금의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 기보의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을…

중진공,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기 온라인 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새싹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 온라인 B2B 마케팅 ▲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교육 ▲ 온라인 수출 컨설팅 ▲ 중진공 온라인 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입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그룹(AIDC)이 운영하는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대출자금 확대한다…4000억→5000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이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을 위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19일 추진단에 따르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3개년(202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총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추진단과 하나은행은 이번 2차 상향을 통해 최소 40개 기업에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제타플랜-이크레더블 ‘맞손’…우수 기술 스케일업 지원 업무협약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이크레더블과 지난 7월 1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 위해 5개 부처 ‘맞손’…56억원 투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운영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고용노동부 추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보건복지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방위사업청)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관계 부처와 협업해 인증·판로·컨설팅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에는 부처별 운영기관을 통해 올해 56억원이 투입된다. 총 30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 및 연동…

기보-신보-은행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위한 공동 협약보증 출시…3조 자금 공급

시중은행 15개사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과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위해 4년간 2400억원을 출연한다. 보증상품을 통해 3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금리 시대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 여력이…

ESG 경영 요구 확산, 중소기업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 필요

[산업일보]최근 국내외 ESG 규제·정책 도입 확대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대기업-금융회사의 협력적 ESG 경영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활동에 따른 환경, 지역사회, 고객등 경제·사회적 영향을 내재화하여 기업의 재무적, 비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고자 하는 경영활동을 뜻한다.…

ESG 고삐 죄는 제약바이오업계…왜?

셀트리온·종근당·대웅 등 첫 ESG 보고서 발간 해외시장 진출 기업 중심 ESG 경영 시계 속도 글로벌 수준엔 아직 못 미쳐…적극 대응 필요 최근 제약바이오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있어서 ESG가 중요한 장벽이 되면서다. 특히 주요 시장인 미국, 유럽이 ESG 요소를 국가 규제와 통상책 등에 반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제약바이오…

영국 ESG 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한다. 즉, ESG는 기업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는지, 기업윤리 위배하지 않고 법률을 준수하며 운영했는지 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ESG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됐다. CSR은 우리 사회의 목적과 가치에…

기보 “K문화콘텐츠 산업 적극 육성”…올해 154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40억원 늘어난 15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했으며,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 22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대표적 지원사례로는 드라마 ‘모범택시2, 닥터 차정숙’, 공연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드라큘라’, 영화 ‘범죄도시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