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74% “투자 유지할 것”…유동성 지원 정책 필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견기업의 74.0%는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견기업은 15.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본 중견기업은 10.5%에 그쳤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8일 338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투자 확대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기존 사업 확장(47.1%)’, ‘노후 설비 개선·교체(24.3%)’, ‘신사업 진출(21.4%)’ 등을 투자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