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 기술교류 상담회…해외 바이어 200여개 참여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전날부터 오는 27일까지 ‘2022년 하반기 G-TEP(해외 기술 교류 플랫폼) 기술 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승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40개사와 인도·몽골·카자흐스탄·중국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또 국내 참여 기업별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 해외 바이어가 시간과…

이노비즈협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 열어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비대면으로만 상담회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에 2년만에 기술교류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 역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 5개사가 인도네시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50여개사와 함께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장비 수출, 한-인니 합작법인…

벤처기업협회, SDX재단과 벤처기업 ESG 지원 ‘맞손’

벤처기업협회와 SDX재단은 협회 회원사와 벤처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감축 관련 평가 및 인증체계를 지원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다음달 9일 개막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다음달 9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COMEUP)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매해 약 5만명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 2022’에는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운영에서 스타트업…

“벤처기업 시총, 상장사 73.2% 차지…상위 20개 중 14개 포함”

상장 벤처기업의 시가총액이 전체 상장기업의 73.2%를 차지해 사실상 코스닥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벤처기업협회는 18일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의 특성’ 자료를 내고 이렇게 밝혔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벤처기업은 지난해 기준 1천107개로 전체 상장기업의 73.6%를 차지했다. 시가총액은 323조로 전체 상장기업의 73.2% 수준이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중 14개가 벤처기업이었다. 1천107개 기업 중 825개가 수도권에 위치해 수도권 집중 비율(75%)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장 일반기업 중 수도권 소재 기업의…

[이코노미플러스]청년층·중소기업·자영업자 ‘빅스텝 직격탄’ … 정책금융상품으로 이자 줄여볼까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결정으로 연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은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빅스텝으로 전체 대출자는 연이자를 평균 32만7,000원 더 부담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아 가계와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은 청년, 신혼부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중소기업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항구화 필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7개 단체는 30인 미만 기업에만 허용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이 올해 말 도래하는 것과 관련해 일몰을 폐지하고 제도를 항구화해야 한다고 18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되며 중소기업들은 극심한 구인난을 겪는 가운데 인력을 더 충원해야 했다”며 “3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가 합의하면 주 60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로 근근이 버텨왔지만…

이영 “창업기업 전용 1년 실증특례 ‘프리-샌드박스’ 도입해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창업기업을 위해 1년 이내 단기 실증특례를 부여하는 ‘프리(Pre)-샌드박스’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7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 규제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창업기업 단독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며 “총 4년간의 실증특례, 임시허가를 받으려면 서류 부담이 높고 요건 충족도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기업…

中企 30개사 ‘케이콘 재팬’ 연계해 판로 개척…58억원 규모 계약 체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과 연계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지난 13일부터 4일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선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소비재 중심의 30개 중소기업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B2B)과 KCON 2022 JAPAN 관람객 및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 행사(B2C)에 참여했다. 총 5000만원의 판매액과 58억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협력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CJ ENM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CON 연계…

성남산업진흥원, ‘성남 GCX 5기’ 국내 데모데이 성료

이번 행사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엑셀러레이팅하고 있는 융복합 콘텐츠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인 성남 GCX 5기 10개 사가 참가했다.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와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데모데이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파고다룸에서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피칭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기업은 12분간 사업과 기술, 제품을 소개했으며 이후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러로이드, 모빌리오, 슈퍼빅, 보윙, 다리소프트, 아몬드앤코, 더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