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바우처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가…

중기부 “여성기업 범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여성기업 범위에 기존의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에 더해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포함하는 것을 ㅍ함한다. 또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하는 것도 주요 내용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형태로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이 기대된다”며 “관련 협동조합 단체도 이번 시행령 개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대·중소기업은 협력적?…대기업 “긍정” 국민 “부정적”

국민들은 대·중소기업 관계가 여전히 협력적이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관련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수행한 ‘동반성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대기업 178개사,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1000개사, 일반 중소기업 1000개사,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사항목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경제발전, 기업경영, 협력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계 “원자재 가격 급등, 납품가 반영안돼” 고충 토로

중소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및 국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원청인 대기업이 가격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계는 새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설치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 1천곳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1천곳 이상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우선 1차로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LG전자·한국수력원자력·한전KDN·한전KPS·부산항만공사 등의 참여가 확정돼 이들 주관기관별로 참여기업 모집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도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S일렉트릭, 포스코 등 대기업 9곳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23곳이 참여해 270억원의 출연금으로…

中企·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 생산 돕는다…산단공 ‘B2B제조거래센터’ 운영

경기반월시화·경남창원·광주첨단 등스마트그린 선도 산단 3곳서 운영제조수요와 양산공장 매칭 지원 판로개척과 생산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가의 제품 생산이 앞으로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제조를 하려는 고객과 제품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연결해주는 ‘B2B제조거래센터’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B2B제조거래센터는 산업단지 내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 구축과 B2B제조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년간 반월·시화 국가산단에서 확인된 시범운영 성과를…

중기부 장관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스마트공장 확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8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만나 법무지원 비용 상향, 기술보호 정책보험과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 안산에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TP)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부품, 온도센서, 증강현실 등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참석해 경영활동 전반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기업들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권칠승 중기부 장관,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통’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이 8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TP)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권 장관은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유버’를 방문해 코로나19 살균 특화 로봇을 직접 체험한다.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온도센서, 증강현실 등 미래 먹거리의…

시스템반도체 등 빅3 스타트업…중기부 장관에 “인력난 시급”

“열심히 인재를 키워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제는 프로 선수처럼 기업에서 인재를 데려갈 때 이적료를 주는 방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재간 램쉽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성남시에 위치한 스타트업 아토머스 ‘마인드카페’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빅3 유망 창업기업 6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퀄리타스반도체 ▲램쉽 ▲이노보테라퓨틱스 ▲아토머스 ▲스트리스 ▲에이올코리아 등 6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중진공, 서울지역 유통·서비스업 자금·일자리·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서울지역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7일 오후 서울 금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지역 K-뷰티 등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기관은 중진공, 서울세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코리아센터 등 5곳이다. 이들은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K-뷰티, 패션 등 서울 서부권 주력산업인 유통·서비스업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기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