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과 수출 서비스 수행기관이 만나는 매칭 상담의 장으로, 상담과 함께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와 정부 시책을 소개하는 전문 강연도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사례도 소개한다. 중진공은 지난해보다…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 택시-버스기사 200만원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매출이 6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과 기업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최대 1000만 원의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227만 가구엔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1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열고 사상 최대인 59조40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새 정부의 첫 추경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0년 7월 추경보다 24조3000억 원 많고, 당초 정치권에서 예고했던 추경 규모 ‘33조…

코트라, 국내 스타트업 독일 진출 지원…’K스케일업 챌린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돕고자 12일 온라인으로 ‘K-스케일업 챌린지(K-Scale Up Challenge) 피칭’ 행사를 진행한다. 코트라 함부르크무역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 KIC유럽과 협업해 급변하는 독일 스타트업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독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외국인 친화적 정책과 스타트업을 인프라를 갖춰 미국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외국인 창업자 비율이 20.8%로 높다. 특히 베를린은 유럽 대륙 중앙에 있어 접근성과 연결성에서…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손잡고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은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촉진과 플랫폼 기반 민간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다. 플랫폼은 부처별로 산재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기술계약 서비스를 통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기부, ‘재창업 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을 위해 ‘2022년도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과제를 재창업기업이 해결하는 것으로, 정부는 대·중견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대상은 실패 경험을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다. 이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추경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 마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 “금번 추경은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 소요 보강, 민생·물가 안정 3가지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연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손실보상 추경안 지출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될성부른 스타트업 직접 키운다”…’컴퍼니 빌딩’사업 나서는 AC·VC

액셀러레이터(AC)나 벤처캐피털(VC)이 ‘컴퍼니 빌딩’ 사업에 뛰어드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컴퍼니 빌딩은 유망 아이템을 포착하면 단순 자금 지원이나 경영 지원 수준을 넘어 직접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말한다. 스타트업 경영에 참여해 성장을 돕거나 또는 회사를 직접 설립하기도 한다. ‘컴퍼니 빌더’는 연쇄 창업가 빌 그로스가 1996년 아이디어랩을 설립한 것이 시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340여 개의 컴퍼니 빌더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선 2012년…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 실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 모델을 활용해 전국 영업점에서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상품으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한다. 지원대상은 기업 내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배터리·K팝·가상자산’ 떴다…국내 500대 기업 지각변동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지형도가 달라졌다. 전기차·데이터센터·로봇 등 첨단 산업기업이 선전한 가운데, 배터리와 K팝·가상화폐 관련 기업이 순위를 대거 올리거나 새로 이름을 올렸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이런 내용의 국내 5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4일 발표했다. 500대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500대 기업 연매출 기준 하한선은 사상 처음으로 연 1조원을 넘겼다.…

중소·벤처기업 “큰 틀에서 환영…구체적 내용 지켜볼 것”

윤석열 정부가 3일 국정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중소·벤처 기업들은 큰 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향후 세부적인 이행 사항들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손실보상 지원 금액이 공개되지 않자 소상공인들은 ‘50조원 손실보상’ 공약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벤처 “세부적 요구사항 정책 반영돼 빨리 추진하길” 중소·벤처업계에서는 이번 국정과제에 그동안 업계가 요청했던 내용들이 잘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