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로 최근 6년새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공모 규모나 건수도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최근 증시가 반등하고 있고 SK바이오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IPO 대어가 등장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분위기 반전도 기대된다…
벤처·스타트업 투자 1위는 현대차, 2위 네이버 노컷뉴스 2020.07.01 대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유망 미래기술 스타트업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500대 기업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2015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타법인 출자 내역이 있는 168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464곳의 스타트업·벤처 기업에 총 2조7천29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단순 지분 취득이나 펀드 등을…
각종 규제와 꽉 막힌 중국 수출, 여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 코드로 등재하는 등 여러 암초를 만났던 게임업계가 모처럼 웃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로 꼽히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규제자유특구를 신규로 신청한 지역은 모두 7곳으로, 부산 해양모빌리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경북 산업용 헴프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7월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 불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5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과 비교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 등을 가동하면서 일반회사채·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 규모가 나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전월에 없었던 기업공개(IPO)도 2건이나 이뤄졌다…
정부가 벤처기업 투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시한 코스닥벤처펀드가 출범 2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출범 이후 수익률은 대부분 한 자리 수에 그쳤다. 최근 정부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제도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코스닥벤처펀드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