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받은 中企, 고용창출 효과 3배 뛰어나

중진공, KOSME 이슈포커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성과가 일반 기업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진공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SME 이슈포커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중진공은 우수 중소기업 성장을 촉진할 목적으로 연간 평균 약 4조9000억원, 약 2만여 건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중진공 정책자금을 받은 기업의 매출액 대 R&D 투자 비율은 최근 5년 평균 1.1%, 2018년 기준 1.5%로 전체 중소기업 0.7% 대비 높은 것으로…

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20개사 추가 선정 ‘기술자립 돕는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 프로젝트가 올해도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선정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11월 중 20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될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최대 5년 동안 기술개발,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등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부장 강소기업 자격요건은 총매출액 중…

中企 수출 상반기 565억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동기대비 21.5% 성장화장품·진단키트 ‘수출효자’로한류제품 중심 당분간 호조 기대 국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뚫고 역대 상반기 기준으로 최대 수출실적을 올렸다. 화장품, 진단키트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제품 등이 중기 수출을 주도하면서 전체 규모를 끌어올렸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565억달러(약 64조9000억원)로 지난 2010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다. 지난해…

중진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수준진단을 통해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

창업·벤처 생태계, 10년 새 2.8배 성장

중기부, 종합지수 모형 만들어 산출2010년 100에서 2020년 284.7로 증가 우리나라 창업·벤처 생태계가 지난 10년 사이 2.8배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이하 종합지수) 모형을 개발해 2010년을 기준(100)으로 우리나라 창업·벤처 생태계를 종합주가지수 형태로 산출해본 결과, 2020년 종합지수는 284.7로 2010년에 견줘 2.8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9~2020년 사이에 223.4에서 284.7로 껑충 뛰었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올 초부터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계량화하는 내용의 종합지수 모형 개발을 추진해왔다.…

위기는 기회…’포스트 코로나’ 위한 中企 인수합병 후끈

한미반도체, 375억 들여 HPSP 지분 12.5% 확보“반도체 후공정 이어 전공정 장비로 영역 확장”예스티는 제이티웨이, 세원은 폴라리스우노 인수“코로나 이후 신사업 추진 위해 M&A 전략 구사” 한미반도체(042700)는 지난달 총 375억원을 들여 에이치피에스피(HPSP) 지분 12.5%를 인수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풍산 자회사 피에스엠씨(옛 풍산마이크로텍) 장비사업팀이 2017년 분사한 뒤 설립했다. 반도체 전공정에 쓰이는 열처리(어닐링) 장비에 주력하는 에이치피에스피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2억원, 280억원이었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최근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에이치에스피 지분을 인수한 한미반도체는…

중진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참여 中企 모집…최대 5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0일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100억원의 예산을…

한국생산성본부, ‘ESG 위원회’ 신설…”교육·자문 확대”

협력사 ESG 진단 등 기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는 이사회에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조직 ESG 전략 수립 및 정책을 승인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와 외부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를 위원장으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 실장,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실장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하반기 청년전용펀드, 지역뉴딜펀드 추가 투입

모태펀드의 청년전용벤처펀드, 지역뉴딜펀드 출자 사업이 추가로 개시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최대 2700억원 규모 모태펀드 추가 출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뉴딜2.0 대책에 따라 휴먼뉴딜과 지역뉴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한창이다. 중기부가 추경예산으로 잡은 27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은 청년전용펀드, 400억원은 지역뉴딜벤처펀드에 투입된다. 나머지 예산은 스케일업펀드(1000억원), 글로벌투자펀드(700억원)에 각각 투입된다. 특히 청년전용 창업기업펀드는 정부출자금 600억원에 민간자금 400억원을 더해 1000억원…

스타트업 투자 상반기에만 5조 ‘신기록’···작년 1년치 돌파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이 올해 상반기(1~6월)에만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치 총 투자액을 훌쩍 넘었다. 특히 5월과 6월 각각 1조원대를 돌파하며 ‘월 1조원 시대’의 활황기를 맞고 있다. 14일 스타트업레시피가 발간한 월간 투자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투자액은 5조1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893억원)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액인 4조1186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상반기 최대 투자금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