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신보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기업당 250만원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 연쇄도산 방지 및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산단공은 신보에 1억원을 출연해 최종…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대상 프로그램 신설…최대 2000만원 지원

중기부,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모 정부가 생애 최초로 창업하는 20대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소액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첫 창업 과정을 안정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생애최초’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초기…

이노비즈협회, 中企 러시아 진출 위한 기술연계 행사 개최

한국, 러시아, 벨라루스 3개국 참여해   이노비즈협회는 29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 및 미래혁신기술 협력을 위한 기술 연계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러 혁신플랫폼과 이노비즈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러혁신센터,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테크노파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유라시아21이 공동 주관했다. 또 행사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한국 3개국이 참여해 스타트업, 소재부품, 정보통신기술(ICT)·코어테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러시아 국영 대기업인 로스텔레콤과 MTS가 참여해 국내…

[2021 하반기경제정책] 신산업 분야 전환기업들 뉴딜펀드 받는다

정책금융기관 융자 등 시설자금 하반기 집중 지원중소・벤처기업 M&A 지원 패키지 신설…펀드 2000억원 수준 하반기부터 신산업 분야로 전환하는 전통기업과 사업재편을 하는 신산업 기업들은 뉴딜펀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정책금융기관 융자 여력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 사업재편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하반기에 집중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 전통산업은 사업재편·구조조정 기업 수요에 맞춰 대출·투자·보증· 자산매입 등…

신설VC도 해외벤처투자 확대…”모태펀드, 국내 VC 해외진출 전략 출자 확대해야”

국내 벤처캐피털(VC)이 해외 시장으로 투자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대형 VC를 중심으로 증가하던 해외 투자가 중소형 VC까지 확산하는 추세다. 유망 VC와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모태펀드 등 정책자금 차원의 해외 출자 확대가 요구된다. 2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벤처투자조합을 통한 해외투자 규모는 약 9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해외투자에 버금갈 만큼 큰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

“임금 24% 올려달라니… 경영하지말란 것” 충격 받은 中企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

“경기회복에 찬물…현실성 없어”勞 수용땐 일자리 49만개 감소경총도 “과도한 부담 줘” 반발使, 삭감안으로 맞불 놓을수도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을 요구하면서 경영계와 중소기업계의 반발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1년 새 20% 이상 급격히 상승하면 기업경영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8720원 대비 23.8% 오른 1만800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2년간 각각 2.9%, 1.5% 인상한…

‘스마트공장’ 도입할 기업 모집…”최대 2억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공모기초~중간1 단계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 스마트화 목표에 따라 ‘기초’ 단계는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단계는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 연계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중진공, 코로나19 피해 中企 특별만기연장 접수기한 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특별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접수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요 거래처의 생산지연, 납품연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유통 중소기업 ▲수출·수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전시·운송업, 중소 병·의원, 마스크제조업 등으로 2021년 9월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기업이다. 특별만기연장 신청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32개 지역본지부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경영위기·재도약 기업에 선제적 지원…재창업자금 100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구조개선에 250억…사회안전망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에는 활로를 찾아주고, 재창업자금을 통해 성실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을 돕는다고 20일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민간 구조조정 사각지대인 소규모 기업의 구조개선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주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의 파산·회생 전에 구조개선 계획 수립 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의 만기연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