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코로나19 특례보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평가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과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화 관련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지개를 켤지 눈길을 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로 인해 상장추진을 연기하거나 철회한 사례가 속출했지만, 최근 확진자수 증가세가 진정된 지금이 IPO를 추진하기에 적기라는 판단 때문이다…
비대면(언택트), 스마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 분야가 코로나19 이후의 유망 성장 분야로 선정됐다.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전문 인력 다수가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비롯한 비대면 전환에 따른 인프라와 헬스케어, AI 등 기반 기술에 투자 확대를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을 위해 최대 9개월까지 환경산업 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의 원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산업 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을 지원받은 582개사로, 원금 상환 유예 규모는 총 540억원에 이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활동 전반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벤처투자는 영상·공연·유통·서비스 분야에서는 급감했지만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증가해 분야별로 희비가 갈렸다…
재계는 22일 정부가 내놓은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와 관련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10조1000억원 규모의 고용안정대책과 75조원의 기업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은행권의 대출 심사가 2분기에 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정부가 은행권을 통한 대출 지원 확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의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들은 2분기 중 중소기업과 가계 일반대출을 다룰 때 대출태도를 이전보다 완화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