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원 노하우 전파”…중진공, 베트남 공무원 초청 정책연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17일부터 4일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상공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총 10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은 △기업평가모형 △기업진단 △연수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인 ㈜옴니시스템을 방문해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인천…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 지원

중기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종전에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지 않는 소상공인에게만 보험료의 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3만 7000개사 중 약 1만개사가 이번에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벤처투자 규제 혁신”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분야 규제를 혁신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벤처투자조합 결성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건전한 투자시장 조성을 위한 피투자기업의 이해관계인 연대책임을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먼저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을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용이하게 하고,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기술이전·사업화 하나로…기보 ‘통합지원사업’ 60개사 선정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3월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처음 시행하는 대표사업이다.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했다. 선정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IP)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2000개 돌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수가 40배 증가한 수치로 코스포는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세를 동시에 입증한다. 지난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한 코스포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목표로 신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포럼,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성장함에…

기보, ‘집중호우 피해 비상대책반’ 가동…피해 中企에 신속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피해지역 인근 영업점에는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기업계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환영…제도정착 기대”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약속했다”며 “이의 일환으로 중기부가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해 여야가 납품단가연동제 조기 입법을 합의한 상황에서, 주무 부처가 시범 실시를 추진하는 것은 제도의 효과적 도입과 안정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

중진공-IBK투자증권, 中企 스케일업 투자생태계 활성화 위해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IBK투자증권과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관 협력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중심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진공과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특화 지원기관으로 각 기관의 금융투자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연계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이영 중기부 장관, 집중 호우 피해 상황 긴급 점검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침수와 누수가 있는 전통시장 피해 규모는 서울 20개 시장 400여개 점포, 경기 23개 시장에 140여개 점포, 인천 5개 시장 200여개 점포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과 숫자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장관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장사를 하고 계셨던 상황인데 이런 재난이 발생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고정금리상품 6조 푼다…반년마다 변동↔고정금리 전환 가능

금융당국이 물가, 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금리수준이 낮은 고정금리 정책대출상품을 6조원 규모로 신규 공급한다. 6개월마다 금리 상황에 맞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번갈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위기 선제대응+위기 넘어 금융산업과 우리경제의 재도약 뒷받침’이라는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