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中企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모였다…100년 모색(종합)

 “우리는 과거 6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100년은 과거 6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 빠르고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모이는 리더스포럼이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 방법과 향후 100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설정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중기부, 뉴욕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현지시간)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 여성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이 미국에서 보다 원활히 기업 활동에 나서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핀테크, 자율주행 기반 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등…

중기부, 2800억 규모 한·미 스타트업 펀드 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벤처캐피털(VC)과 28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글로벌 유니콘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중기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알피에스 벤처스,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가 14%인 3000만달러(약 390억원)를 출자하고, 이를 근간으로 해서 최소 2억15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中企 지속가능경영 확산 앞장” 기보, ESG 보고서 발간

기술보증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다. ESG체계 확립, 중대성 평가 등 기보 ESG 시스템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환경보전, 상생과 동반성장, 정보보안, 윤리준법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등 기보 자체의 ESG 경영혁신 활동과 기보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 사회적가치…

중진공, 뉴욕서 ‘비즈니스 데이’ 행사…한·미 中企 교류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국 뉴욕에서 한·미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뉴욕시 등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과 카이스트(KAIST), 신한금융그룹 등 중진공 협력 기관을 비롯해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50여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내년에 신규 출범 예정인 중진공 ‘글로벌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이영 중기부 장관 “K-스타트업 시동 걸겠다”

정부가 구글·아마존·현대차 등과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정책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1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미국 뉴욕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기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규모 확대(스케일업)을 위해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구글·현대차·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기부·중진공, 집중호우·태풍 피해 중기에 특별만기연장 시행

중진공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존 대출기업 중 지자체로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 관련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기업이다. 단, 올 연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고,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권 연체, 휴·폐업 등 지원제외 사항이 없어야 한다. 이번 특별만기연장 조치를 통해 정책자금 대출 건에 대한 원금상환을 1년 간 연장할 수 있다. 만기연장 시 최소상환요건 및 가산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김학도…

OECD, 尹 정부에 “기초연금 대상 축소-급여액 확대하고 대-중소기업 격차해소” 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이 성공하려면 수급 개시 연령을 상향하고, 기초연금 수혜 대상을 축소하되 급여액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연금제도로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근로조건의 질적 차이에서 비롯된 한국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풀어내려면 정규직 보호는 완화하고 비정규직 대상 사회보험 적용과 훈련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금, 받는 나이 65세서 더…

중기부-중진공, 집중호우·태풍 피해 中企 특별만기연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특별 만기연장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존 대출기업 중 지자체로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 관련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기업이다. 올 연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고,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권 연체, 휴·폐업 등 지원제외 사항이 없어야 한다. 특별만기연장 조치를 통해 정책자금 대출 건에 대한 원금상환을 1년…

중진공, 中企 베트남 온라인 수출 지원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TiKi(이하 티키)와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과 티키는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키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다양한 상품과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베트남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서비스와 8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빠르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