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잇단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IPO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올해 IPO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감소했던 IPO 규모가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공모 규모는 3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간 2조758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벤처기업 육성과 관련 “벤처 분야 쪽의 활발한 자금의 흐름을 특정 자본만 이익을 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만나 벤처 투자 관련 부분을 일반 국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내년 초에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핀테크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를 추가 완화하고 코스닥 상장을 우대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 공공기관을 통해 향후 3년간 3조원대 정책 자금을 풀고 민간 금융권이 참여하는 3000억원 규모 전용 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투자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SK증권[001510]은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4일 분석했다. 중소성장기업분석팀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2019년 1~11월 누적 공모 금액은 약 3조1천억원이고 신규 상장 기업 시가총액은 약 15조원으로 지난해 연간 공모 금액(2조8천억원)과 시가총액(12조9천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이 반 년여 만에 기술금융에 12조원을 지원하고 7,000억원 규모의 혁신기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혁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금융의 역할이라는 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의 소신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신규 상장 기업 수가 최근 5년래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코넥스 상장 기업이 급감했고,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은 급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그리고 코넥스시장 통틀어 올 들어 현재까지 신규 상장(스팩 합병 포함) 기업 수는 110개다…
알테오젠 1조6190억원, 큐라티스 1조200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 9393억원, 브릿지바이오 1조5183억원.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거둔 성공신화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글로벌 판매승인 등 대기업 바이오 성과에 중소업체도 합류하며 K바이오 생태계가 살아난다는 평가다. 국가적으로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이 같은 바이오벤처들의 잇따른 성공은 바이오산업 저변 확대가 큰 영향으로 분석됐다…
공모주 시장에서 외면받던 제조업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상장 후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정부의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활성화 정책에 더해 개별 기업 호재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호전됐다는 분석이다…
내년 1월부터 설립 1년 미만인 초기 재창업자가 정부의 재창업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기존에는 상담 후 현장 실사결과를 100% 반영해 자금을 집행했지만, 앞으로는 약식 현장 실사와 함께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가 있어야 가능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