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K-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21일 중진공에 따르면 K-스타트업센터(이하 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KSC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편입 및 국가 간 창업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4곳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

수출 중소기업, 대미·대일 수출전망 ‘긍정’…수출국 다변화는 숙제

중소기업계가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수출 경쟁력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조사보고서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주요 10개국(중국·미국·베트남·일본·러시아연방·인도·홍콩·대만·인도네시아·멕시코)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306개사 대상의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실태 및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수출실태, 수출실적의 감소 원인, 수출 경쟁력 수준, 수출 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미국 수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이 많았고 미·일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

기보-신한은행, 中企 지재권 보호 위해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함께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금융 강화를 추진한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공제 및 기술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식재산권 보호를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리스크를 완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 기술금융상품 홍보…

경기도,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전략’ 과정 운영

경기도는 도내 새싹 기업 투자 가뭄 해갈을 위해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전략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싹 기업 투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 45명을 모집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강의 주제는 △벤처캐피탈 개요 및 투자단계별 특징 △벤처캐피탈과 법률 △업종별 재무제표 주요 이슈 및 사례 △투자자 관점…

이영 중기부 장관 “이달 말 벤처스타트업 규제 혁신 종합 대책 발표”(종합)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말 벤처스타트업 규제 혁신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관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글로벌혁신 특구 등 규제 혁신에 초점을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 장관은 윤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 등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돕는다…SBA·중견련·표준협회 맞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및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연계하고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I’M Challenge 등을 추진한다. I’M Challenge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중견기업(Middle market enterprise) △마곡(Magok)의 첫 글자를 딴 말이다.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도전 정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I’M Challenge 사업엔…

日 찾은 중기부, 中企·스타트업 판로 개척 돕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년 만에 한국을 찾아 경제단체장과 경제 협력 의지를 다진 데 이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본 도쿄를 찾았다.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한·일 정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11~12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중기부는 CJ ENM과 함께…

중견련, 서울경제진흥원·한국표준협회과 MOU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과 관련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기부, 벤처 강국 첫걸음 ‘1000+ 초격차 프로젝트’ 시동…2조원 투입(종합)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스타트업 1000개 육성 5개년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엔 27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2023년 초격차 프로젝트 출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분야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 장관은…

중견기업계 “세제, 수출 지원 등 전향적 정책지원 필요”

중견기업계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10일 주장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달 9일 ‘기업 경제 현안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의 저변이 무너지지 않도록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세제, 수출 지원 등 위기에 걸맞은 전향적 정책 노력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IMPAC, 유라코퍼레이션, 이랜텍, 고려제지, 고영테크놀러지, 능원금속공업, 티맥스소프트, 코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