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14일부터 신청 개시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은 지난해 12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올해 5월 추경예산에 편성됐다.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17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폐업하고 폐업 전까지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받으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재기교육 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단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신청 전에 2021~2022년 희망리턴패키지 취업·재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면제된다.…

“정책 아이디어 적극 환영”…중진공 ‘국민 제안제도’ 신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국민제안 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 국민제안은 국민으로부터 중진공 정책이나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듣는 창구다. 국민 누구나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중진공은 우수 제안자를 선정해 기관장 표창과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국민제안을 통해 Δ중소벤처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Δ지속가능 성장 지원 Δ데이터 기반…

우수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신규채용 계획”…생산·경력직 선호

우수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돼있는 우수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채용동향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그 결과 76.6%의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4.3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종의 생산 직무(68.6%) 채용계획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산업부, 정부 R&D 지원사업 성과 중심 개편 본격화

산업부에 따르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11일 세종 산업부 청사에서 기업, 대학, 연구원 등이 참석한 R&D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부는 지난 6월16일 새 정부 산업기술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정부 R&D 지원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행기관과 이 같은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R&D 과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장성을 고려하는 게 핵심이다. 기업 직접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대학·연구소가…

기보,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박람회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밀착형 사회공헌…

중기부, R&D 우수혁신제품 공공시장 진출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혁신성장 및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6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결과로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 등에서 우수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공공부문의 수의계약 및 시범구매 등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그간…

중기부·중진공, 재기 中企기업인 정책 지원 발굴 간담회 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재기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재기 중소기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신규 지원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동 중기부 재도약정책과장,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을 비롯해 이희장 씰링크 대표 등 재기 중소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Δ과거 실패기업 정리 어려움 Δ재창업 성공에 대한 확신 부족 Δ자금조달 한계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전했다. 중기부와…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사관’ 확대…첨단산업 정예인력 양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술사관은 특성화고(2년)+전문대(2년)+중소기업 사업단을 구성해 연계 교육(4년)을 통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첨단산업은 우리 미래의 산업 먹거리로 부상했지만, 정작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실정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중진공, 스케일업금융 발행…44개사·1240억원 규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44개사에게 124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금융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케일업금융은 민간투자자들이 유동화증권 인수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부투입 재정금액보다…

중소기업들 “ESG 경영, 환경이 제일 어려워…미국에서 가장 많이 요구”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환경이며,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은 수도권에 위치한 수출기업이 필요성을 가장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1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1년 11월 발족해 분기별로 진행돼 왔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기관을 기존 13개에서 29개로 확대하고, 참여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4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하는 첫 번째 회의다. 향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