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기업과 ‘ESG 규제’ 전략 마련 나선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정부가 수출 주력 업종별 분과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가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규제가 기업의 제품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확대…

제타플랜인베스트-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업무협약 체결

제타플랜인베스트(대표컨설턴트 홍현권)가 지난 8월 10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와 ‘우수기업의 성장지원 생태계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기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성장 지원체계 구축, ▲유망 스타트업, 투자기업의 발굴, 교육, 성장보육을 위한 협력, ▲전문가 육성 및 기업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펀드조성, M&A, 해외진출 등을 위한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유망 스타트업 日진출 지원”…중진공, ‘피칭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한금융그룹은 일본 도쿄에서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피칭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참석 대상자는 한-일 스타트업 CEO, 벤처캐피탈(VC) 및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이다.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일본 VC 및 기업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라인주식회사…

중기중앙회, 폭우 피해 中企에 금융 지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및 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 차원에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무이자대출 및 대출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 해당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동반위, 중소기업 ESG 中 ‘환경 경영’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환경지표 약점 항목 개선 요구에 따라 기술원과 함께 환경 분야 전문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환경 컨설팅을 위한 재원은 기술원의 지원사업 예산과 동반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다. 또 기술원은 동반위가 선정한 우수 ESG 중소기업에 환경정책 자금(4700억원 규모)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45억원 규모) 내 우대제도를 마련해 환경금융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

韓 먹여살릴 특화단지…반도체·배터리·車·바이오 지원 빵빵

정부가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예정된 지역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킬러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적용해 2042년까지 민간투자 614조원을 뒷받침한다.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용인·평택과 구미, 이차전지는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아산을 지정했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7개를 지정하고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했다. 반도체는 용인·평택에…배터리는 청주·포항·새만금·울산에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기보, 폭우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최대 5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난복구 관련 자금의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 기보의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을…

중진공,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기 온라인 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새싹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 온라인 B2B 마케팅 ▲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교육 ▲ 온라인 수출 컨설팅 ▲ 중진공 온라인 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입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그룹(AIDC)이 운영하는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대출자금 확대한다…4000억→5000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이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을 위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19일 추진단에 따르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3개년(202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총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추진단과 하나은행은 이번 2차 상향을 통해 최소 40개 기업에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제타플랜-이크레더블 ‘맞손’…우수 기술 스케일업 지원 업무협약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이크레더블과 지난 7월 1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