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기업과 ‘ESG 규제’ 전략 마련 나선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정부가 수출 주력 업종별 분과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가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규제가 기업의 제품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