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창업하나 보니”…”40대 가장 많고 창업비용 평균 3.1억원”

더 큰 수입 위해 창업…자금확보 애로 느껴기술기반 창업기업 47.5만개…전년 比 8%↑ 내 창업자 중 4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창업비용은 3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창업자 절반은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해’ 창업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창업기업조사는 벤처·스타트업 창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 등 일반적인 창업까지 포함돼 있다. 단 프리랜서나…

중진공, 서울·시안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 특별판매전

중소기업 100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1일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게 비대면 상품 홍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함께 이번 특별판매전을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서울과 시안 현장을 이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왕홍웨이 섬서성 상무청 부청장, 김병권 시안…

기보, 변리사회·발명진흥회와 ‘中企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나서

中企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기술보증기금은 7일 대한변리사회, 한국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변리사회, 발명진흥회와 △수요발굴 △기술거래 △기술신탁 △지식재산공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기관별 기술수요 및 공급 정보 공유를 통해 기술거래 인프라 확장을 추진하고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견인한다. 정윤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중진공-산기대, 시화산단 우수中企 지원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7일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 행정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건수 산기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중진공과 산기대는 △산기대 가족회사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중진공…

중기부, ‘소부장’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50개 발굴·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50개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건의 상생모델을 선정했고, 이번에 전기차·이차전지·액화천연가스(LNG)터빈·광학센서 분야에서 추가로 4건의 상생모델을 발굴했다. 중기부는 2024년까지 37개의 상생모델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모델로 선정되면 최대 2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한 정책자금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으로 이전

다음달 3일부터 업무 시작인근 유관기관과 시너지효과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다음달 3일부터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자리잡은 기정원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으로 구성됐다. 본원 직원 200여명과 지난 2019년 산하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260명이 세종 신청사로 옮겨 근무하게 된다. TIPA는 업무공간과 기업평가 공간이 확충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기간 경쟁제품 특정기업 쏠림 막는다…공공구매제도 개편

집중도 관리품목 별도 지정 관리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의 수혜가 특정기업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도 관리품목’을 정부가 별도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독과점에 준하는 수준으로 소수 기업이 특정 영역을 독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비대면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의 중기간 경쟁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신산업 트랙도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정부부처…

중진공,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내달 7일까지 참여 모집

챌린지 입상 기업엔 최대 5억원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현재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등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 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특구 내 창업 활성화 및 유망 스타트업 혁신 성장…

중진공, 올해 첫 ‘스케일업금융’ 모집에 9000억원 몰려

207개사 8994억원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207개사가 총 8994억원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중진공은 올해 지역주력산업과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의…

코로나19 여파 속 벤처투자·펀드결성 각각 1조 돌파..역대 최대치

벤처투자 실적, 벤처펀드결성 각각 1조원 돌파강성천 차관 “지난해 최대실적 1분기로 이어져”중기부 “제2의 벤처붐 열기 지속되도록 도울것”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결성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 각각 1조원을 넘어섰다.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도 활황을 보여 10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도 23곳을 기록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과 벤처펀드 결성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1%, 186.7% 증가한 1조2455억원, 1조4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벤처투자의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1분기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