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계, 원자재價 급등으로 ‘채산성 악화’ 목소리 높여
올해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채산성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한 목소리가 나왔다. 19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전날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무역업계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력 수출업종별 생산단가 상승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국내 16개 업종별 협단체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