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산기대, 시화산단 우수中企 지원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7일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 행정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건수 산기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중진공과 산기대는 △산기대 가족회사 등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중진공 지원시책 연계지원 △지역내 청년창업자에 대한 창업지원 △양 기관 보유시설·기자재 공동활용 및 기술이전 등 연구개발 공동사업 추진 △중소기업 지원 및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인력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2년 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 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창업 초기부터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진공의 기업지원 역량과 산기대의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인프라를 결합해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지역내 중소기업의 첨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3대 중소기업 산업단지인 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유기적 지원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의 글로벌 선도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0507085243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