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스타트업 발굴 ‘초격차 기업’ 육성한다”

‘기술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격차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의 기술보증기금의 11번째 벤처캠프가 열렸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가 최근 열려 우수기업 14개 사가 개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 창업기업 56개 중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했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들도 참여해 IR을 지켜봤다. 기보는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교육·컨설팅·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전략·기술거래·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 없이 최대…

이영 만난 16개 중소기업단체 “8시간 연장근로 일몰 연장”

16개 중소기업 단체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을 만나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등 경직된 노동규제 애로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여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은 노동 규제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 20여건을 성토했다. 경직적…

[단독] 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단가 연동제 경제단체 반발 아쉬워…대세 기울었다”

이영(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제화에 우려의 뜻을 밝힌 일부 경제단체 주장에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 이후 헤럴드경제와 만나 대한상의 등 5개 경제단체가 발표한 공동 성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것을 놓고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기보, 인천시와 미래 전략산업 지원…500억원 우대보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인천시 인천시청에서 반도체 기업 육성 및 미래 전략 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기보-인천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반도체 기업 등 초격차 미래 전략 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혁신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2022년도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미래 전략 산업 영위 기업,…

기업 10곳 중 8곳 “정부 순환경제 목표달성 부담…규제 합리화 시급”

정부가 순환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순환경제 정책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순환경제 추진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6.2%가 순환경제 정책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73.4%는 ‘다소 부담’, 12.8%는 ‘매우 부담’이라고 응답했고 ‘부담없음’은 13.8%에 그쳤다. 순환경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中企 “물류파업 피해”…추경호 “명분없는 파업, 불법행위 엄단”

중소기업계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추 부총리는 “불법 행위에 대해 엄단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정부가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중소기업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4일부터…

정부, 바이오플라스틱 기술 활성화 나선다…산학연 실증 협의체 구성

정부가 민간·학계·공공기관 등과 손잡고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바이오 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최근 친환경 규제 강화로 기존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꼽히는 바이오플라스틱 신기술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신기술 등 친환경 기술을 빠르게 공동 실증하는 산학연 협의체다. 협의체에는 CJ제일제당, BGF에코바이오, SKC, LG화학, 동원시스템즈, HDC현대EP, 토탈코비온, 네이처웍스, 스타벅스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에코패키징솔루션…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 인식확산 교육 실시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에게 ESG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ESG·탄소중립과 같이 비용부담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개별대응하기 어려운 이슈들에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교육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K-ESG 가이드라인의…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활성화 ‘상생 기술협력 페어’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한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29일 강남 코엑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구매조건부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협력 우수사례 발표, 대·중소기업 상생기술 상담 및 투자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달성, 현보 등 중소기업 10곳에 중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구매조건부…

중진공, 생기원과 中企 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과 저성장이라는 복합 위기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술 지원 ▲탄소중립 수준 진단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