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내고도 폐업 위기”…中企 ‘M&A 통한 승계’ 지원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으로 이전
다음달 3일부터 업무 시작
인근 유관기관과 시너지효과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다음달 3일부터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자리잡은 기정원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으로 구성됐다. 본원 직원 200여명과 지난 2019년 산하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260명이 세종 신청사로 옮겨 근무하게 된다.
TIPA는 업무공간과 기업평가 공간이 확충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들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될 것이라 기대했다. 인근에 먼저 자리잡은 창업진흥원이나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과 시너지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것이라 전했다. 기정원은 올해 약 1조8000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 전환과 연구개발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세종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TIPA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생태계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4300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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