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연동제 운영… 경영난 中企 숨통 트인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마침내 시행된다. 비록 전면 시행이 아닌 자율협약 방식 시범운영이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를 비롯한 41개 위탁기업과 294개 수탁기업이 참여해 의미가 적지 않다. 정부가 인센티브를 내걸고 참여를 독려하고 상생 분위기도 무르익는 만큼 향후 참여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침내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계가 바라는 숙원이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도 이를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해 중소기업 어려움이 가중돼 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