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산단공,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 ‘맞손’

산단 입주기업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 등 협력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역량을 높이고자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특허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이날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권 유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과 수요를 정기·수시로 발굴해 지식재산 컨설팅과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소진공, ‘성과공유포럼’…”ESG경영 방안 모색”

ESG경영 비전 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그간 소진공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성과들을 종합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소진공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해 실천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비전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성과포럼에는…

중진공, 글로벌 민간기관과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지원

6개국 11개 기관과 업무협약헬스케어·소비재 등 해외진출 지원 을 체결하고 수출BI(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출BI 현지화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글로벌 전문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부터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현지 테스트와 제품개선 피드백, 신제품 출시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의료·헬스케어·미래차·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확대…

중기부, 중소기업 ‘스마트솔루션’ 개발 과제 공모

총 11개 과제 선정 예정…최대 5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사업’ 하반기 지원과제를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가상 사무실 구성 솔루션, 소상공인 정기구독 서비스에 필요한 스마트 계약 솔루션 등을 포함해 총 24개 과제를 선정했다.…

중진공-중기부,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中企 모집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덜어주는 사업, 올해 3년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을 하거나 수출이 예정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한다.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국제특송(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이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중기부, ‘상권 르네상스’ 참여 지자체 모집

5년간 8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곳 상권을 선정했다. 내년까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 상권은 시장, 상점가 또는 골목형상점가를 하나 이상 포함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전통시장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중기부-중진공, 온라인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안전망 확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11일까지 2021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을 지원한다.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정부, 펀드 40개 조성…스타트업에 7000억 투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와 함께 모태펀드가 출자할 자(子)펀드 40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자펀드에 모태펀드 자금 3746억원을 출자한다. 여기에 민간 투자자금을 매칭해 총 746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난해 마련한 1조6000억원과 함께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조성된다. 이 펀드는 비대면, 바이오, 그린 뉴딜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판로 확장에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회수·재투자가 선순환하는 벤처…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이노비즈 기업은 혁신경제의 중추” [제1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벤처기업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안정적인 기업으로 변모하는 단계, 즉 ‘성장사다리’의 중간단계에 있는 기업이 바로 이노비즈 기업이다. 이노비즈 기업들은 창업 이후 3년 동안의 ‘죽음의 계곡’을 넘은 옥동자 같은 기업들이며 경제의 활력소다. 어떤 벤처기업이라도 초기의 어려움을 넘어 규모를 키워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노비즈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협회는 3년 이상의 업력과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하는 기업들을 회원사로…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스타트업도 ESG경영이 성장 좌우” [제1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앞으로 ESG 경영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다. ESG는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금융기관에서 투자 결정 시 ESG 프로토콜을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는 개념이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수다. 정부 정책지원과 민간시장 투자에서 ESG를 중시하면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를 위해선 ESG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영국에서도 2025년까지 모든 상장기업에 대한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기준 공개를 의무화했다.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거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