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50개 발굴·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50개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건의 상생모델을 선정했고, 이번에 전기차·이차전지·액화천연가스(LNG)터빈·광학센서 분야에서 추가로 4건의 상생모델을 발굴했다. 중기부는 2024년까지 37개의 상생모델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모델로 선정되면 최대 2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한 정책자금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으로 이전

다음달 3일부터 업무 시작인근 유관기관과 시너지효과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다음달 3일부터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자리잡은 기정원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으로 구성됐다. 본원 직원 200여명과 지난 2019년 산하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260명이 세종 신청사로 옮겨 근무하게 된다. TIPA는 업무공간과 기업평가 공간이 확충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