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폭우 피해 中企에 금융 지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및 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 차원에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무이자대출 및 대출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 해당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동반위, 중소기업 ESG 中 ‘환경 경영’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환경지표 약점 항목 개선 요구에 따라 기술원과 함께 환경 분야 전문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환경 컨설팅을 위한 재원은 기술원의 지원사업 예산과 동반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다. 또 기술원은 동반위가 선정한 우수 ESG 중소기업에 환경정책 자금(4700억원 규모)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45억원 규모) 내 우대제도를 마련해 환경금융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

韓 먹여살릴 특화단지…반도체·배터리·車·바이오 지원 빵빵

정부가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예정된 지역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킬러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적용해 2042년까지 민간투자 614조원을 뒷받침한다.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용인·평택과 구미, 이차전지는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아산을 지정했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7개를 지정하고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했다. 반도체는 용인·평택에…배터리는 청주·포항·새만금·울산에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기보, 폭우피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최대 5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난복구 관련 자금의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 기보의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을…

중진공,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기 온라인 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B2B 새싹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 온라인 B2B 마케팅 ▲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교육 ▲ 온라인 수출 컨설팅 ▲ 중진공 온라인 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입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그룹(AIDC)이 운영하는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대출자금 확대한다…4000억→5000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이 20일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사업 참여 기업을 위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19일 추진단에 따르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기업 전용 대출자금을 3개년(202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총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추진단과 하나은행은 이번 2차 상향을 통해 최소 40개 기업에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제타플랜-이크레더블 ‘맞손’…우수 기술 스케일업 지원 업무협약

㈜제타플랜인베스트는 ㈜이크레더블과 지난 7월 1일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TCB 기술평가와 투융자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신용평가 전문기업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기업의 경영전략…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 위해 5개 부처 ‘맞손’…56억원 투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운영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고용노동부 추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보건복지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방위사업청)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관계 부처와 협업해 인증·판로·컨설팅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에는 부처별 운영기관을 통해 올해 56억원이 투입된다. 총 30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 및 연동…

기보-신보-은행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위한 공동 협약보증 출시…3조 자금 공급

시중은행 15개사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과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위해 4년간 2400억원을 출연한다. 보증상품을 통해 3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금리 시대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 여력이…

ESG 경영 요구 확산, 중소기업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 필요

[산업일보]최근 국내외 ESG 규제·정책 도입 확대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대기업-금융회사의 협력적 ESG 경영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활동에 따른 환경, 지역사회, 고객등 경제·사회적 영향을 내재화하여 기업의 재무적, 비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고자 하는 경영활동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