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사업화 자금도 최대 3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입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 공고는 올해 새로 추진하는 △ASK 프로그램(앤시스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과 가존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별…

“뭉칫돈 몰려온다” 스타트업 투자 5월 한달에만 ‘1조’ 찍었다

스타트업 투자가 역대 최대의 활황기를 맞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가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스타트업발(發) 혁신기술이 등장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지고 있다. 3일 국내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스타트업들이 유치한 투자금은 총 1조11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집계된 규모 중 최대치다. 다만 지난해에는 신약개발 관련 스타트업을 포함했으나 올해 1월부터는 제외하는 등 데이터 집계…

중기부-이노비즈협회, ‘한-러 혁신플랫폼 비즈니스’ 컨퍼런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 창업진흥원은 이달 4일까지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점에서 ‘2021년 한-러 혁신플랫폼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러 혁신플랫폼은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 활용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국내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해 러시아 등 신북방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회와 창업진흥원은 연초부터 러시아의 국영·대기업으로부터 50여개의 기술협력 수요를 발굴했다. 또 지난 4월28일부터 3일간 러시아…

청년창업가들 “뻔한 의무 멘토링 많고, 부처 소통 문턱 높아”

“정부 창업 지원사업에 ‘멘토링’ 지원은 늘상 포함되는데, 사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갑자기 멘토로 삼고 기계적으로 만나다보니 만족도가 정말 낮다.” 청년 창업가들은 2일 서울 구로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청년 창업기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쏟아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상세 내용을 청년창업가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후속 지원 부분을…

중기부, 벤처기업 스톡옵션 발행 매뉴얼 만든다

주식매수선택권 장려책 모색표준안 제시로 현장 혼동 방지 기대“기초 데이터부터 확보하자는 취지”기재부선 과제 정감 방안도 검토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활용을 늘리기 위해 벤처기업 전용 매뉴얼을 만든다. 상법에서 정한 스톡옵션 부여 기준과 벤처기업에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 발생했던 실무적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그동한 공표되지 않았던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활용 통계도 산출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1일…

중기부,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 지원..최대 1억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부터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협업지원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정부·중기중앙회, 中企-청년 일자리 연결에 팔 걷었다

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중소기업-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활성화’ 협약일자리 정보 공유 강화 및 지원 사업 협력“中企, 질 좋은 일자리 주역될 것” “청년 일자리 해답은 중소기업에서 찾아야 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부 3개 부처와 민간 기관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연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

‘기후위기 해결’ 전 세계 스타트업 모였다

중기부, P4G 스타트업 챌린지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P4G 1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58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P4G 스타트업 챌린지(P4G Startup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4G 스타트업 챌린지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업들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각국 스타트업들이 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 상담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경기전망,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중기중앙회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경기전망지수 전월보다 3.2%p 하락한 80.5원자재 가격 급등·물류 차질 등 영향 미쳐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전망이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영향으로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보다 3.2p(포인트) 하락한 80.5였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영향으로 2월 69.3 이후 3월 76.2, 4월 80.5,…

성장잠재력 높은 방산 중소기업 발굴…올해 118억원 예산 지원

방사청, 7월 30일까지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기업 공개모집 방위사업청은 7월 29일까지 2021년도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의 과제 및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방산 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유망 제품이나 기술 개발부터 해외시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올해 사업에 총 1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23억 원은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