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 및 데슬라 요건 상장 등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이 증권사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부장 특례상장은 정부의 소부장 전문 기업 활성화 기조 속에 거래소가 지난해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며, 관련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편중돼 규모가 줄었던 IPO시장에 올해 다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1조원 이상의 신규상장 기업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증시는 물론 증권사들의 IPO주관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총 112개로 총 IPO기업수는 예년 수준을 기록했지만 코스피 상장은 9개사에 그쳤다…
금융위원회가 비상장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금융자산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 이후 비상장주식 평가 기준이 불분명해져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전문회사와 기타 기관투자자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업계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서울시로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의 5년 생존율이 전국 평균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정책 자금이다…
오는 24~27일 설 연휴를 맞아 정책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에 총 12조80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과 보증을 공급한다. 19일 금융위원회 ‘설 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보면,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은 9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신용보증기금은 3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각각 지원한다…
우리나라 지식재산(IP) 금융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9년 신규 공급 기준 지재권을 기반으로 대출이나 투자를 받아 사업자금을 조달한 IP 금융 거래액이 1조 3504억원에 달했다. 전년(7632억원) 대비 77%(5872억원) 증가한 규모로 1조원 달성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