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올해 첫 ‘스케일업금융’ 모집에 9000억원 몰려

207개사 8994억원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207개사가 총 8994억원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중진공은 올해 지역주력산업과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금융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의…

코로나19 여파 속 벤처투자·펀드결성 각각 1조 돌파..역대 최대치

벤처투자 실적, 벤처펀드결성 각각 1조원 돌파강성천 차관 “지난해 최대실적 1분기로 이어져”중기부 “제2의 벤처붐 열기 지속되도록 도울것”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벤처투자와 벤처펀드결성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 각각 1조원을 넘어섰다.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도 활황을 보여 10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도 23곳을 기록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과 벤처펀드 결성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1%, 186.7% 증가한 1조2455억원, 1조4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벤처투자의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1분기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