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업 자금을 모으는 펀딩 방법)을 통한 증권 발행 이후 유통 시장(증시 상장)까지 연결된 첫 사례가 나왔다. 17일 크라우드펀딩 투자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3년 전 펀딩에 성공한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옛 에이티솔루션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9년 말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했다. 장외 우량기업의 증시 우회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SPAC)’은 유망 비상장기업에게 새로운 상장 통로로 기대를 모았다.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상장된 스팩(합병 포함)은 124개(상장폐지 진행중 1개 포함)이다…
이 이사장은 국내에서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고 혁신기업이 많이 나오기 위해서는 기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창업부터 창업 이후까지 키워내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해외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액셀러레이터 ‘KSC’(한국 중소기업·스타트업 센터)는 그 일환이다…
수출입은행은 만성 자금 부족에 처한 중소·중견기업의 대외거래 지원에 필수적인 자금 공급을 통해 시장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은 자본시장 접근성 부족과 유동성 제약 등으로 대출 수요가 높다. 하지만 중소·중견 금융은 시중은행들의 대기업, 담보대출 중심 지원 관행으로 시장의 실패가 발생하는 영역이다…
올해 하반기 신약개발기업들의 기업공개가 주춤한 사이 실적 있는 바이오기업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노터스, 드림씨아이에스, 제테마, 녹십자웰빙, 라파스 등이 그 도전자들이다. 이들은 신약과 같은 잠재력은 덜하지만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 가능성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