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육성하는 ‘스타트업 네스트’ 10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0기 참여희망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소셜벤처전형과 핀테크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 82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보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채용시장 대세는 ‘IT’…올해 모집 공고 65% 증가

사람인, 자사 채용 공고 분석동영상·인공지능(AI)·웹개발 등 증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기업들도 IT(정보기술) 분야 직원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와 올해 1~6월 기준 자사에 등록된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IT 직무 공고는 지난해보다 6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직무별로는 ‘동영상·편집·코덱’ 분야 증가율이 101.5%로 가장 컸다. 이는 동영상 기반 플랫폼과 매체들의 급속한 성장이 영향을 미친…

물류애로 中企 지원,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달 24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09억 원을 확보한 것에 이어 7월 26일 바우처 사업 공고를 시행하고 물류애로를 겪는 780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부족과 운임 상승세 지속에 대응하여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제운송비 지원을…

중진공 채무조정 캠페인, 코로나19 속 中企 신용회복 돕는다

상환의지 있으나 상환능력 취악한 中企 부실채무자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기 위한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중진공은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중기부, 산재예방 분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4개 공개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산재예방 분야 4개 과제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이번 산재예방 분야 과제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중공업, 호반건설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선박 건조시 물체 이동경로 예측을 통한 지게차 충돌사고 예방 시스템 등 2개 과제를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화학물질 질식 등 산업재해 예방을…

TIPA,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제’ 시행…”공공기관 윤리경영 가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관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2021년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제도는 자발적으로 반부패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청렴 활동에 참여한 직원에게 청렴 포인트 점수를 부여해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TIPA의 인센티브 제도다. 이 제도는 ▲행동강령 규정 준수 관련 분야 ▲청렴교육과 청렴제안이 포함된 반부패 청렴활동 분야 ▲청렴실천추진반 분야 등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앞서 TIPA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중진공, 스마트공장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지역소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대상 비대면 AS시스템 도입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제휴 전문가 맞춤형 문제해결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스마트공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재 도입기업을 대상으로한 비대면 AS(사후관리)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비대면 AS코칭은 부품·시스템 고장 등 도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제휴) 소속 전문가가 원 포인트 레슨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이날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개…

벤처투자 첫 반기 3조 돌파 “올해 5조 넘긴다”

올 상반기 벤처투자액 3조 730억원·벤처펀드 2.7조 결성투자 건수·투자받은 기업 수도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권칠승 “모태펀드, 투자 물꼬…정책 금융·개인 투자↑”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제2벤처 붐’ 흐름을 타고 반기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최소 5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벤처투자는 3조730억원, 벤처펀드 결성은 2조7433억원이었다고…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3000억원 추가 지원

2차 추경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예산 추가만 39세 이하 대표·3년 미만 기업 위해 500억원 별도 편성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제품생산 애로기업도 대상 포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3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4일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 9160원..기업 52.3% “너무 올라 조정 필요”

최저임금 인상 따른 기업 대응 방식“46.6% 채용 규모 줄일 것”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720원 대비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은 인상폭이 너무 커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32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2.3%)이 ‘인상폭이 너무 커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38.5%, ‘더 인상해야 한다’는 9.2%였다. 인상폭이 커 조정이 필요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