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간 경쟁제품 특정기업 쏠림 막는다…공공구매제도 개편

집중도 관리품목 별도 지정 관리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의 수혜가 특정기업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도 관리품목’을 정부가 별도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독과점에 준하는 수준으로 소수 기업이 특정 영역을 독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비대면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의 중기간 경쟁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신산업 트랙도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정부부처…

중진공,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내달 7일까지 참여 모집

챌린지 입상 기업엔 최대 5억원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현재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등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 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특구 내 창업 활성화 및 유망 스타트업 혁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