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정부 창업예산 4년간 2배 늘어나면서 우리 창업생태계 빠르게 성장”

유니콘 2개 → 13개…서울 창업생태계 순위 20위 내로창업자에 대한 시선, 창업에 대한 두려움 크게 개선돼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가 최근 4-5년 사이에 크게 성장했다는 분석을 정부가 내놨다. 26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 창업 생태계의 변화 분석’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여년 간의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 소관 창업지원 예산이 1998년 82억원에서 2016년 3766억원, 2020년은 8492억원까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4726억원이 증가해…

韓 창업도전정신 ‘세계 1위’…제2벤처붐 더 뜨거워진다

창업생태계가 확 바뀌었다. 20년만에 찾아온 ‘제2벤처붐’은 양적·질적으로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특히 창업에 대한 인식과 두려움이 크게 개선되면서 벤처붐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한국 창업 생태계의 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간 신설법인 수는 2000년 6만1456개에서 2020년 12만3305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신설법인 수는 2008년 5만855개까지 줄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2012년 이후 매년 역대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 특히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중기부,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모집

보증·금융기관이 금리·환율 등 우대혜택 제공지난해까지 총 2만902개사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00년부터 중소기업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수출유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년 직·간접 수출 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총 2만902개사를 지정했으며, 지정일로부터 2년 간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소재‧부품‧장비 분야 혁신특허 창업기업 모집

최대 2억 사업화 자금·맞춤형 교육·멘토링 등 제공 특허청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스타트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허청은 유망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을 별도 공개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게 된다. 특허청 추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의 서면평가를 면제받아, 바로 기술‧대면평가를 받게 된다. 기술‧대면평가를 통과한 40개 내외의 기업은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제2 벤처붐 전국민에 확산”…캠페인+정책 개발 투트랙 추진

20년 만에 코스닥 1000 돌파 신기록코로나 확산세에도 역대 최고 투자중기부, 한 달간 SNS 수어 챌린지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마련키로 정부와 업계가 함께 ‘제2 벤처 붐’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20여년 만의 코스닥 1000 돌파,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는 벤처 투자 등 각종 지표에서 나타나는 ‘벤처 열풍’을 전 국민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부터 ‘제2 벤처 붐’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든…

대-중기 협업 ‘상생협력제품’ 23개, 공공조달시장 뚫는다

혁신성장형·소재부품형·기술융합형 중소벤처기업부는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23개 ‘상생협력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기업 중 기술력이 있으나 생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협력기업과 상생협력하는 △혁신성장과제 12개,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을 높이는 △소재부품과제 8개, 서로 다른 품목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신융합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는 △기술융합과제 3개가 선정됐다. 혁신성장과제로 선정된 신성터보마스터의 경우 수중펌프와 원심펌프 특허를 보유하고…

인천TP,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R&D비용 최대 5000만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일까지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기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등 사업화를 돕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의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 이상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조달청, 협상계약 ‘기술’ 평가 강화…차등점수제 도입

조달청이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기술평가의 변별력 강화, 신기술·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 평가위원 선발·관리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기술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계약예규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차등점수제와 원가절감 적정성 심사의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협상계약은 기술과 가격, 두 가지를 감안해 낙찰자를 선정하는데 기술평가 점수 차이를 확대해 가격보다는…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스타트업 집중육성…창업부터 IPO까지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부터 3년이내의 연구중심병원 초기기업, 창업 3~7년 도약기 기업까지 돕는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의 육성사업까지 맡았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6년 10월 체결된 보건복지부-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창업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바이오 특화분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초기 원활한…

소부장 ‘기술 독립’ 앞장설 스타트업 모집

사업화자금 등 기업당 최대 2억원 지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기술자립도를 제고하고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 확보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