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 R&D 역량 강화 위한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산학연협력 연구과제를 신청했으나, 최종 선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기획 역량향상을 위한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산학연 콜라보 R&D사업 △지역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 R&D사업이다. TIPA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R&D의 기획역량 향상과 공동연구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1대1 매칭해 R&D과제기획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자들 간의 즉흥적인…

“벤처·스타트업 879개사 육성”… KT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가 되겠다는 기치 아래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와 투자가 모이는 공간입니다. (지난 7년간) 센터가 보육한 기업은 879개사이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6262억원에 달합니다.” 22일 경기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린 ‘KT-경기혁신센터 벤처 스타트업 위한 동행’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휘 경기혁신센터장은 그간 KT와 경기혁신센터가 협력을 통해 펼친 벤처·스타트업 성장·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중소기업계 “일자리·투자 활성화 위해 규제개혁”

중소기업계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기술발전에 규제도 달라져야 한다며 규제개혁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130명의 중소기업 업계 대표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권오상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농림부, 고용부, 국세청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中企 지원 노하우 전파”…중진공, 베트남 공무원 초청 정책연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17일부터 4일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상공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총 10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은 △기업평가모형 △기업진단 △연수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인 ㈜옴니시스템을 방문해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인천…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 지원

중기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종전에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지 않는 소상공인에게만 보험료의 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3만 7000개사 중 약 1만개사가 이번에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벤처투자 규제 혁신”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분야 규제를 혁신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벤처투자조합 결성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건전한 투자시장 조성을 위한 피투자기업의 이해관계인 연대책임을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 먼저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을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용이하게 하고,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기술이전·사업화 하나로…기보 ‘통합지원사업’ 60개사 선정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3월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처음 시행하는 대표사업이다.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했다. 선정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IP)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2000개 돌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출범 6년 만에 회원사 수가 40배 증가한 수치로 코스포는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세를 동시에 입증한다. 지난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한 코스포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목표로 신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포럼,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성장함에…

기보, ‘집중호우 피해 비상대책반’ 가동…피해 中企에 신속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피해지역 인근 영업점에는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기업계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환영…제도정착 기대”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약속했다”며 “이의 일환으로 중기부가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통해 여야가 납품단가연동제 조기 입법을 합의한 상황에서, 주무 부처가 시범 실시를 추진하는 것은 제도의 효과적 도입과 안정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