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18년 4월 이전 대출도 내년까지 연대보증 완전 폐지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4월 이전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과 보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연대보증도 내년까지 완전히 폐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기부에서는 2018년 4월 신규 대출·보증에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했지만, 기존 대출·보증분에는 여전히 연대보증 부담이 남아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 4월 이전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보증에 대한 연대보증이 걸려 있는 금액은 총 51조4000억원에 이른다. 중기부는 지난 8월까지 총 35조2000억원의 기존 대출·보증에 대한 연대보증 폐지를 마쳤다. 지난해 미처 폐지하지 못한 9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