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력난 사업체 대부분은 중소기업…부족인력 90% 몰려
반도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대기업보다는 주로 고졸·전문학사 인력이 필요한 중소규모 사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첨단학과 정원 증원과 함께 특성화고 육성과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1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반도체 산업 부족 인원은 2020년 기준 1천621명이었다. 부족 인원은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