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질 창업 증가…기술창업 역대 최대 23만개 달성

중기부, 지난해 연간 창업기업 동향 발표부동산업 제외 실질 창업 전년 대비 5.1% 증가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업 등 창업 크게 늘어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2021년 창업기업 동향’을 통해 지난해 전체창업이 141만 7973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체 창업은 2020년 대비 4.5%(6만 6694개)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도 소득세법 개정 시행에 따라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5.1%(5만 3775개) 증가했다. 도·소매업도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20년 대비 9.1%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으로 인해 2020년 창업이 4.7%…

중기부,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패키지 3000개 지원한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참여 모집3010개 창업기업 선발…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 지원…AI·빅데이터 등 신산업 중점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고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사업별 최대 3억원은 물론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패키지는…

이노비즈협회, 창립 20주년…”제조강국 도약 앞장”

20주년 기념행사 개최…기념백서 발간이노비즈 인증평가단 발대식도 가져임병훈 회장 “제조혁신 선봉대 될 것” 이노비즈협회는 2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2만개가 넘는 기술혁신형 기업군으로 성장한 이노비즈기업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그간 협회를 이끌어 온 명예회장 및 고문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고문단 위촉식`과 함께 `이노비즈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그간 이노비즈기업이 걸어온 역사와 발자취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탄소중립·ESG 경영 ‘반도체 소부장 기업 간담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주성엔지니어링 연구개발센터에서 반도체 소부장 지역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관련 분야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및 주성엔지니어링 협력기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Δ공급망 변동성…

“스타트업도 ESG 챙겨야 지속가능…투자유치·사업확장에 필수”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시장이라고 다르지 않다. 어떻게 하면 수익률을 높이고 리스크(위험요소)를 낮출까가 관심인 투자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좋은 방안이다”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생태계에도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스타트업 ESG와 재생에너지 사용’ 포럼에서다. 강연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ESG가 수익 극대화를 위한 투자 조건으로 떠오른 만큼 벤처투자 생태계에도 ESG가 주요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투자사들이 ESG를 고려한 책임투자를…

메타버스 M&A 펀드 1000억 조성… 중소벤처 전폭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0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M&A(인수·합병)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후속조치로 메타버스 M&A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M&A 펀드는 총 10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400억원 이상의 민간 출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는 주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사업영역 및 규모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래발전자문위, 중기발전 위한 성장전략 제안

8대 정책과제…글로벌 공급망 프로그램·탄소중립 신시장 진출 눈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중진공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성장 전략’을 제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미래발전자문위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 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전문가 9인은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中企 150곳 숙련인력 ‘숨통’…중진공, 일자리 연계 지원 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숙련인력을 육성·공급하는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숙련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는 기업과 숙련인력이 필요한 직무를 보유한 중소기업 150곳, 경력 1년 이상 실업자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자 30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활용해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그 뒤 기업과 구직자…

“中企제품, 시장 진출 지원”…중기부, ‘혁신제품’ 접수 시작

3년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 허용…3월 15일까지 접수2021년 혁신제품 중 68%가 공공시장 진입 성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과 공공성이 있는 제품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중기부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의 R&D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우수한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中 메타버스 8조 달러 전망”…텐센트·알리바바 등 투자 속도

모건스탠리가 중국의 가상현실,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8조달러(약9천8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은 속속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CNBC는 13일(현지시간) 텐센트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넷이즈, 알리바바 등 탄탄한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 기업이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바이트댄스는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면서 VR과 소셜미디어, 게임 등 폭넓은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