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한양대·호서대·전북대·강원대·대구대·부산대 선정

중기부, 결과 발표…지역혁신 창업생태계 거점향후 5년간 권역내 청년 창업거점 역할 수행창업기업 사업화 지원·기업가정신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양대·호서대·전북대·강원대·대구대·부산대 등 6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학 내부의 창업 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 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추진했다. 창업중심대학…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역 중기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중기부 공고…지역산업·제조 중기 경쟁력 강화·재기 지원탄소중립 지원 확대·ESG 및 IP 컨설팅 프로그램 신설최종 선정 기업, 3개년 평균 매출액 규모 따라 차등 지원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반 및 재기컨설팅 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지난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차례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중진공, 중기 10조원 수출 기반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시장 현지 정착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에 입주할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거점 12개국에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5611개사를 지원해 약 85억9000만달러, 한화 10조258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역할을 해왔다. 입주기업에게는 독립 사무공간의 임차료를 1년차 80%, 2년차 50% 지원하고, 회계 및 법률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현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홍남기 “올해 중소기업 집중지원 10대 영역·과제 선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올해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10대 중점 영역과 과제를 선정해 강력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성과 점검 및 10대 분야 추진과제’ 안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언급된 중소기업 10대 분야 추진과제는 각각 Δ글로벌 공급망 Δ탄소중립·ESG Δ상생협력 Δ디지털 전환 Δ연구개발(R&D) Δ구조개선 Δ지역혁신 Δ수출·판로 Δ자금공급 Δ맞춤형 인력 등이…

중진공, `ESG 경영 확산` 지역특화 산업별 현장소통 강화

ESG 경영 지원 세미나 및 간담회 지역순회 개최김학도 이사장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밀착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인식 확산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9일 충남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특화 산업 맞춤형으로 준비한 세미나에서는 ESG의 개념부터 이해관계자들의 ESG 경영 요구, 중소벤처기업 ESG 대응 방안 및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ESG 이슈를 주제로…

[中企의 호소]중기업계 “대·중소 양극화 해소가 최우선 과제”

중소기업계가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등 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여력 부족 때문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의 골은 더 깊어져 시급이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먼저 중소기업계는 이른바 ‘샌드위치 납품구조’를 호소하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업계는 원료 대기업으로부터 원자재를 구매해 생산한 부품을 완성품 대기업에 납품하는 구조에서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제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가맹본부·소상공인에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 및 소상공인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밝혔다.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를 지원함으로써 건실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지원대상은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제조 일자리 육성 ‘구직자·기업 모집’

예산 150%·지원규모 2배로↑…전문인력 양성 구인·구직난 해소 목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9일부터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및 예정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및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다. 올해 예산은 15억원으로, 지난해 7억원에서 150% 증가해…

기보, 투자평가모형에 AI 적용…투자사각 없앤다

기존 데이터에 IPO·M&A 등 변수 활용기술 기반 창업벤처 투자확대 기여 기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시그널 모형이 결합된 새 투자용평가모형을 개발,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기반 이 모형은 대상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EXIT(투자성공)’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게 특징. 투자의사 결정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보의 투자데이터에 IPO, M&A 등 외부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85% “사업 구조전환 대응 필요”…준비는 부족

중소벤처기업 대부분이 사업 구조 전환 대응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1~23일 중소벤처기업 30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85.4%는 사업 구조 전환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7.0%였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6.6%였다. 하지만 사업 구조 전환 대응을 위해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라는 응답은 26.9%에 그쳤고 절반 이상(52.2%)이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다. 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