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모집
보증·금융기관이 금리·환율 등 우대혜택 제공
지난해까지 총 2만902개사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00년부터 중소기업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수출유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전년 직·간접 수출 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총 2만902개사를 지정했으며, 지정일로부터 2년 간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는다.
특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4개 보증기관의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와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율 우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78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기업당 총 4회까지 지정이 가능하지만, 4회째 지정 중인 기업 중 신청 전년도 직수출 증가율이 신청 2년 전보다 20% 이상일 경우 5회까지 지정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지역협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중기부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8264662901972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