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내고도 폐업 위기”…中企 ‘M&A 통한 승계’ 지원한다
중진공, 중기 10조원 수출 기반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시장 현지 정착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에 입주할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거점 12개국에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5611개사를 지원해 약 85억9000만달러, 한화 10조258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역할을 해왔다.
입주기업에게는 독립 사무공간의 임차료를 1년차 80%, 2년차 50% 지원하고, 회계 및 법률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현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시제품 제작 및 바이어 테스트, 현지화 등도 돕는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예산 10억원을 마련해 사전입주제도 운영 중이다. 기업들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수출인큐베이터가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579927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