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 R&D 역량 강화 위한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산학연협력 연구과제를 신청했으나, 최종 선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기획 역량향상을 위한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산학연 콜라보 R&D사업 △지역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 R&D사업이다. TIPA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R&D의 기획역량 향상과 공동연구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1대1 매칭해 R&D과제기획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자들 간의 즉흥적인 공동연구 논의 및 R&D기획, 기술상담 등도 주선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청한 350여개 중에서 추첨을 통해 43개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오늘 23일부터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 강원·충청, 영남권으로 중소기업과 컨설팅 위원간 상호매칭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상호간 논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컨설팅 일자, 내용, 방향성 등을 정하여 진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컨설팅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보고서 및 결과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점과 개선방향을 마련해 내년에 이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산학연 협력R&D에 대한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형식이나 방법에 한정되지 않고, 전문가와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논의해 필요한 내용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해 추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208221023297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