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래발전자문위, 중기발전 위한 성장전략 제안
8대 정책과제…글로벌 공급망 프로그램·탄소중립 신시장 진출 눈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중진공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성장 전략’을 제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미래발전자문위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 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전문가 9인은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정리해 정책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진공에 제시했다.
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8대 정책 과제를 제언했다. Δ경제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대응 프로그램 구축 ΔESG 경영과 탄소중립 신시장 진출 Δ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 확대 Δ산업 재편기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 강화 Δ유통·판로망 변화에 따른 공동 플랫폼 구축과 상생형 마케팅 Δ지역특화·지역 정착형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Δ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채널 다양화Δ기업가 정신 고취 및 우수인력 유입 촉진 등이다.
위원장인 황 대표는 “이 제언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협력과 혁신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590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