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이노비즈 기업은 혁신경제의 중추” [제1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벤처기업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안정적인 기업으로 변모하는 단계, 즉 ‘성장사다리’의 중간단계에 있는 기업이 바로 이노비즈 기업이다. 이노비즈 기업들은 창업 이후 3년 동안의 ‘죽음의 계곡’을 넘은 옥동자 같은 기업들이며 경제의 활력소다. 어떤 벤처기업이라도 초기의 어려움을 넘어 규모를 키워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노비즈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협회는 3년 이상의 업력과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하는 기업들을 회원사로…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스타트업도 ESG경영이 성장 좌우” [제1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앞으로 ESG 경영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다. ESG는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금융기관에서 투자 결정 시 ESG 프로토콜을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는 개념이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수다. 정부 정책지원과 민간시장 투자에서 ESG를 중시하면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를 위해선 ESG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영국에서도 2025년까지 모든 상장기업에 대한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기준 공개를 의무화했다.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거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