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성공사례
기술금융지원 통한 자금조달 성공사례
매일경제 2014.10.20일
기술금융(Technology Finance)에 대한 정부와 금융기관, 언론 등에서 많이 이슈화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은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전략을 제고하여 보도록 한다.
(1) SW솔루션기업의 KDB를 통한 기술금융 투융자
현재 판교에 위치한 IT솔루션 기업인 A사는 우수한 SW솔루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기술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 매출을 년간 130억을 달성한 기업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자금을 기술가치평가를 통한 특허담보 대출로 20억원을 조달 받으면서, 추가로 20억을 지분투자로 받아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2015년 해외 매출이 3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생체나이 측정 SW기업의 기술금융
국내 200여개 병의원 및 기업, 건강검진센터 등에 생체나이 측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B사는, IT헬스케어 비즈니스의 가장 핵심기술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IT디바이스 및 모바일, 통신사, 보험사, 건강관련 식품기업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기술금융으로 KDB를 통해 2013년 말에 5억을 조달하였다. 현재 이 기업은 비만나이 스마트저울, 피트니스용 체력나이, 구글과 애플용 생체나이 앱, 보험사용 생체나이, 대사증후군용 생체나이, IT헬스케어용 기기 연계 생체나이 통신상품 등을 개발하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3) 폭력행이 자동감지용 CCTV 솔루션 기업의 기술금융
CCTV 관련 기술을 보유한 C사는 국내에서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인데, CCTV 관제센터에서 자동으로 폭력행위 영상 감지를 하여 공지하는 솔루션을 조달청 우수제품을 최근데 받았다. 해당 사업의 확장을 위해 기존 거래가 있던 기술보증기관에서는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기술금융을 진행하였으며, TCB의 평가를 받아 필요자금 10억을 받았다. 이후 사업의 성공적인 수주로 인해 2015년 상반기 까지 약 100억의 매출을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IT기반의 기업들도 기술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자금조달 이후에 체계적인 성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기술금융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보유 특허기술은 사업성과 경쟁력이 우수한 상태에서 신청하는 것이 기술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용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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