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스타트업 절반 “시작부터 해외서 창업”…북미 진출 가장 많아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 주요 29개국에 진출해있는 스타트업의 절반 가량이 한국에 모기업이 없이 해외에서 처음 창업한 ‘본 글로벌’ 스타트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코트라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해외무역관을 대상으로 관할지에 소재한 한국 스타트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있는 29개국 259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진출 스타트업 중 51.0%가 ‘본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