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규제자유특구를 신규로 신청한 지역은 모두 7곳으로, 부산 해양모빌리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경북 산업용 헴프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책자금 평가 체계를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7월 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 불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5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과 비교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 등을 가동하면서 일반회사채·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 규모가 나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전월에 없었던 기업공개(IPO)도 2건이나 이뤄졌다…
정부가 벤처기업 투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시한 코스닥벤처펀드가 출범 2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출범 이후 수익률은 대부분 한 자리 수에 그쳤다. 최근 정부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제도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코스닥벤처펀드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기관의 융자와 보증 한도가 확대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유니콘기업 무신사 테라스에서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